주말 맑은 날씨에 전국 고속도로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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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토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505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7~8시께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6시에 가장 혼잡하다가 오후 8~9시 사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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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2일 토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505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45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며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46만대가 이동할 예정이다.
하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7~8시께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혼잡한 상황은 오후 7~8시께 해소될 예정이다.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6시에 가장 혼잡하다가 오후 8~9시 사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2시간 25분 △부산 4시간 45분 △광주 3시간 49분 △목포 4시간 19분 △강릉 3시간 28분 △대구 3시간 54분 △울산 4시간 42분이다.
각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 38분 △부산 4시간 45분 △광주 3시간 49분 △목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이다.
주요 노선별로는 경부선 부산 방향을 비롯해 영동선 강릉 방향, 서해안선 목포 방향, 중부선 남이 방향이 오전 11시 전후로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은 낮 12시쯤 정체가 가장 심해질 전망이다.
경부선 서울 방향 역시 오전 11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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