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500명대..전날 코로나19 신규확진 5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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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돼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56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 연속 500명대 신규확진을 기록하며 정부는 다음 달 4일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5명 늘어나 누적 14만742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늘며 위중증 환자도 모두 15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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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2명↑
사회적 거리두기 3주 더 연장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돼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56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 연속 500명대 신규확진을 기록하며 정부는 다음 달 4일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5명 늘어나 누적 14만742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2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역 발생은 525명, 해외 유입은 40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7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 주로 확진자가 집중됐다. 특히 지난 9일 이후 서울 강북구의 한 교회에서 11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 경남 23명, 대전 22명, 대구 21명, 부산13명, 충북 12명, 강원 10명, 울산 6명, 경북·제주 각 5명, 광주·전남·충남 각 4명, 전북 2명 등 총 131명을 기록했다. 특히 경남 창녕군 외국인식당(누적 87명)과 인천 남동구 가족·학교(56명) 등의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늘며 위중증 환자도 모두 155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2명 늘어난 수치다.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9471건에서 직전일 3만4202건으로 4731건 적다.
계속되는 확산세에 정부는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유지해온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음 달 4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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