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김광현, 불펜 피칭..복귀 초읽기

김호진 기자 2021. 6. 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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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2일(한국시각) "김광현이 시카고 컵스 원정에 동행해 가벼운 불펜 피칭을 했다. 그는 안정적으로 재활 중"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빠르면 오는 16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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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2일(한국시각) "김광현이 시카고 컵스 원정에 동행해 가벼운 불펜 피칭을 했다. 그는 안정적으로 재활 중"이라고 전했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은 재활 등판을 하지 않고, 곧바로 선발진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빠르면 오는 16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은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2피홈런) 3실점한 뒤 자진 강판했다. 4회초 등판을 위해 연습 투구를 하던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번 시즌 벌써 세 전째 IL에 이름을 올린 김광현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불펜에서 공을 던질 정도로 회복했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9경기에 등판해 1승(4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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