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내버스 요금 4년 만에 오른다..7월부터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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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7월부터 14.2% 오른다.
군산시는 전라북도 물가대책실무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전라북도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조정' 심의·의결에 따라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은 1400원에서 1600원(중·고생 1100원→1300원, 초등생 700원→800원)으로 인상되며, 시계 외(익산시, 김제시, 서천군) 요금은 전라북도 인상기준인 거리비례제 범위 내에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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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7월부터 14.2% 오른다.
군산시는 전라북도 물가대책실무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전라북도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조정' 심의·의결에 따라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은 1400원에서 1600원(중·고생 1100원→1300원, 초등생 700원→800원)으로 인상되며, 시계 외(익산시, 김제시, 서천군) 요금은 전라북도 인상기준인 거리비례제 범위 내에서 인상된다.
교통카드 사용 시 50원 요금할인과 환승제도는 현재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2017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운수종사자 임금 인상과 이용객 감소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업체의 적자운행이 가속화됨에 따라 버스 운영체계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버스요금 인상과 병행해 이용객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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