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에이스' 슈어저, 1회 공 12개 던지고 교체 '부상'

홍지수 2021. 6. 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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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에이스' 맥스 슈어저에게 이상이 생겼다.

슈어저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아웃카운트 한 개만 만들고 에스피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코칭스태프가 급하게 마운드로 올라간 후 슈어저는 연습 투구를 해봤으나 벨트와 승부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에스피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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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싱턴 '에이스' 슈어저는 1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전에서 공 12개에 아웃카운트 1개만 만들고 교체됐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 ‘에이스’ 맥스 슈어저에게 이상이 생겼다.

슈어저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아웃카운트 한 개만 만들고 에스피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회초 선두타자 보슬러를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슈어저는 2번 타자 벨트와 맞대결 도중 풀카운트 상황에서 몸에 이상을 느꼈다.

코칭스태프가 급하게 마운드로 올라간 후 슈어저는 연습 투구를 해봤으나 벨트와 승부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에스피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슈어저가 이날 던진 공은 12개.

에스피노가 벨트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슈어저가 내려간 후 MLB.com은 “워싱턴은 시즌 내내 마운드에서 건강 문제로 싸우고 있다”고 우려했다. 현지 매체는 "하체 부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명확한 부상 부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슈어저는 앞서 13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다. 최소 5이닝, 그 이상 투구를 하며 워싱턴 선발진을 지켰으나 이날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몸에 이상을 느끼고 벤치로 들어갔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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