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소비' 불붙었다..람보르기니 올해 생산분 다 팔려

박형기 기자 2021. 6. 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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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으로 코로나19의 기세가 조금 꺾이며 경제를 재개하는 나라들이 속속 나오자 '보복 소비'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적인 슈퍼카인 람보르기니의 올해 생산 분이 모두 팔릴 정도다.

이탈리아의 슈퍼카 제조업체인 람보르기니의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생산 분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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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윙클만 람보르기니 CEO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자사의 차를 설명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백신으로 코로나19의 기세가 조금 꺾이며 경제를 재개하는 나라들이 속속 나오자 '보복 소비'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적인 슈퍼카인 람보르기니의 올해 생산 분이 모두 팔릴 정도다.

이탈리아의 슈퍼카 제조업체인 람보르기니의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생산 분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테판 윙클만 CE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10개월에 걸쳐 생산할 차량이 이미 모두 팔렸다”며 “올해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성적이 좋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공장을 2개월간 닫았음에도 2020년 매출이 사상 두 번째로 좋았다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는 1963년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에 의해 설립된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생산업체로, 페라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슈퍼카 브랜드다. 회사의 철칙은 “페라리보다 빠른 차를 만들자”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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