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유인헬기, 위험지역서 무인기 사출..본격 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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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헬리콥터를 운용하는 육군이 위험지역에서 무인기를 발사해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Heli-borne MUM-T(Manned Unmanned Teaming)'이란 유인 헬기가 임무지역에서 무인기를 발사(사출)해 실시간 운용하는 방안이다.
육군은 또 "유인헬기(공격헬기, 기동헬기)에서 무인기를 사출해 실시간 운용하는 Heli-borne MUM-T체계가 구축된다면 항공작전간 전장인식능력 향상, 효율적인 화력운용, 생존성 향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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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유인 헬리콥터를 운용하는 육군이 위험지역에서 무인기를 발사해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육군은 'Heli-borne MUM-T 발전 및 운용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한다고 12일 밝혔다.
'Heli-borne MUM-T(Manned Unmanned Teaming)'이란 유인 헬기가 임무지역에서 무인기를 발사(사출)해 실시간 운용하는 방안이다.
연구 주요 내용은 ▲주요 선진국의 Heli-borne MUM-T 기술수준 분석 및 운용사례 ▲임무형태별 항공작전간 Heli-borne MUM-T 운용 방안 ▲육군항공 제대별 Heli-borne MUM-T 편성 및 소요량 제시 ▲국내 연구개발 가능성 및 전력화 가능 시기 검토 등이다.
육군은 "저고도에서 운용되는 헬기는 적 대공화기에 취약해 생존성 보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위험지역에서는 무인기를 운용하고 유인기는 노출을 최소화해 생존성 보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또 "유인헬기(공격헬기, 기동헬기)에서 무인기를 사출해 실시간 운용하는 Heli-borne MUM-T체계가 구축된다면 항공작전간 전장인식능력 향상, 효율적인 화력운용, 생존성 향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육군은 현재 개발 중인 소형무장헬기에 헬기 탑재형 캐니스터 발사형 드론을 장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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