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상징된 '도지밈' NFT 시장서 44억에 팔렸다..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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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을 상징하는 시바이누견의 도지밈이 NFT(대체불가능 토큰) 시장에서 400만 달러(44억원)에 팔렸다.
도지밈(도지는 개, 밈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과 영상)은 도지코인을 상징하는 시각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파더'를 자처하면서 유행을 몰고 왔다.
그의 이미지는 도지코인이 만들어졌을 때 대표 이미지로 차용됐고, 이후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응원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각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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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지코인을 상징하는 시바이누견의 도지밈이 NFT(대체불가능 토큰) 시장에서 400만 달러(44억원)에 팔렸다. 이는 밈 관련 시각물 중 사상 최고가다.
도지밈(도지는 개, 밈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과 영상)은 도지코인을 상징하는 시각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파더’를 자처하면서 유행을 몰고 왔다.
도지밈을 처음 만든 사토 아스코가 지난 8일 밈을 NFT 경매시장에 내놓았고, 치열한 경쟁 끝에 11일(현지시간) 400만 달러에 낙찰됐다.
사토는 지난 2010년 자신의 블로그에 귀여운 시바견 이미지를 올렸다. 그는 당시 그가 올린 이미지가 이렇게까지 뜰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의 이미지는 도지코인이 만들어졌을 때 대표 이미지로 차용됐고, 이후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응원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각물이 됐다.
사토는 “자신이 만든 이미지가 이렇게까지 유명해줄 줄 몰랐다”며 “수익금 중 일부를 일본적십자 등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NFT시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 소유자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작권자를 완벽하게 증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디지털 예술품, 게임 아이템 거래 등에서 급격히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누리꾼들은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가상 아이템의 소유권을 완벽하게 증명할 수 있다며 NFT에 열광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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