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하성운, 이번엔 헤르메스 변신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2021. 6. 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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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2 ‘뮤직뱅크’ 방송캡처


가수 하성운이 ‘뮤직뱅크’ 컴백 무대를 펼쳤다.

1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Sneakers’로 7개월 만에 돌아온 하성운이 컴백 무대에 올랐다. 이 날 하성운은 여름 해변을 연상시키는 프린트의 티셔츠와 비비드한 핑크 컬러의 스키니를 매치,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로 등장했다.

‘스니커즈(Sneakers)’는 그리스 신화 속 전령의 신이자 여행의 신 헤르메스처럼 날개가 달린 스니커즈를 신고 자유롭게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포슬포슬한 푸들 같은 웨이브 헤어로 무대를 날아다니는 듯 춤추는 하성운의 모습은 그야말로 헤르메스 그 자체였다.

이 날 ‘스니커즈(Sneakers)’ 무대를 마친 하성운은 손바닥보다 작은 노란 모형 스니커즈를 들고 마치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듯한 특별한 퍼포먼스로 엔딩을 장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첫 무대에 이어진 새로운 퍼포먼스에 팬들은 “다음 엔딩 무대는 어떨지 기다려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성운은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주말에도 ‘스니커즈(Sneakers)’ 컴백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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