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주] 경기활동 정상화 수혜 기대..JYP·롯데관광개발 '러브콜'

오경선 2021. 6.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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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권가는 경제활동 정상화 수혜가 기대되는 경기민감주와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유입 시 매수가 예상되는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를 주목했다.

외국인이 다시 국내 증시로 들어올 때 시총 상위 대형주를 먼저 매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2022년 한국과 중국 양국이 자가격리 2주 등 출입국 규제를 해제하게 되면 카지노 중심의 폭발적인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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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이번주 증권가는 경제활동 정상화 수혜가 기대되는 경기민감주와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유입 시 매수가 예상되는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를 주목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롯데관광개발, SKC 등을 추천주로 꼽았다.

[사진=각 사]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현대제철, 호텔신라, JYP 등 경기 민감주와 함께 기아, SK이노베이션, LG전자, SKC 등 친환경차 관련 종목도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급등 테마에 편승하기보다 성장에 대한 우려가 없는 친환경차, 여전히 공급이 타이트한 철강, 경기활동 정상화 수혜가 기대되는 면세·엔터 업종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수급적으로 가장 공백이 발생한 업종은 IT와 바이오”라며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을 추천했다. 외국인이 다시 국내 증시로 들어올 때 시총 상위 대형주를 먼저 매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은 LG유플러스와 태경케미컬, 대원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LG유플러스에 대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 환원 강화가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로 전년 대비 5.8% 증가한 14조1천956억원, 영업이익으로 15.3% 오른 1조214억원을 예상했다.

정유·석유 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하는 태경케미컬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봤다. SK증권은 “온라인 시장 확대로 인한 배송 시장 확대로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확대됐으나 원료부족으로 단가가 높아져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조선과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라 쇼티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올해 태경케미컬의 매출로 전년 대비 17% 오른 550억원, 영업이익으로 43% 증가한 110억원을 전망했다.

대원에 대해서는 지난해 실적을 저점으로 구조적 성장 시작점에 있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은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8천620억원으로 3년치 일감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수주는 5천8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주택 부문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천774억원, 130억원으로 예상했다. 각각 전년보다 32%, 290% 증가한 수치다. 2022년 매출은 4천108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봤다.

유안타증권은 제일모직, KCC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지속하면서 롯데관광개발을 신규로 추천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2022년 한국과 중국 양국이 자가격리 2주 등 출입국 규제를 해제하게 되면 카지노 중심의 폭발적인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코로나19 특수에 따른 제주드림타워 객실 판매강세로 3분기 손익분기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일모직에 대해서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712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KCC에 대해서는 모멘티브 인수 이후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 코로나 19 완화, KCC실리콘과의 시너지 효과 등 실리콘 성장에도 모멘텀이 있다고 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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