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주재.."軍, 고도 격동태세 견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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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 군이 '격동태세'를 견지할 것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2차 확대회의가 6월 1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 김정은 동지께서 확대회의를 지도하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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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군단급 지휘관 해임 및 임명
당 전원회의 전에 열린듯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 군이 ‘격동태세’를 견지할 것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2차 확대회의가 6월 1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 김정은 동지께서 확대회의를 지도하셨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인민군대가 당의 군 건설노선과 방침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강히 관철해나가며 고도의 격동태세를 철저히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중요한 과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 군종·군단급 지휘관을 해임하고 새로 임명하는 문제가 논의됐다.
이날 회의는 이달 상순 개최가 예고된 당 전원회의를 앞두고 열린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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