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G7 지도자들, 15%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찬성"

권영미 기자 2021. 6. 1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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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담에서 각국 지도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최소 15%의 글로벌 최저 법인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1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미 재무부는 지난 5월 각국의 법인세율 인하 경쟁을 종식시키고 다국적 기업들이 세금도피처 국가로 이익을 이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15%의 글로벌 최저 법인세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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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담을 위해 영국에 모인 세계 지도자들과 영국 여왕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담에서 각국 지도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최소 15%의 글로벌 최저 법인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1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미 재무부는 지난 5월 각국의 법인세율 인하 경쟁을 종식시키고 다국적 기업들이 세금도피처 국가로 이익을 이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15%의 글로벌 최저 법인세를 제안했다.

앞서 10일 G7 정상회의 전 만난 바이든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공동 성명에서 "국가별로 최소 15%의 법인세율을 부과하기로 약속한다"고 먼저 밝혔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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