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라비, 음악은 좋은데 논란이 아쉽네 [이덕행의 힙합 소개서]

이덕행 기자 2021. 6. 1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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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출신 비아이와 라비가 작업물을 발표했다.

비아이와 라비는 다양한 주제를 다채로운 음악으로 풀어내며 높은 퀄리티를 보여줬지만 앨범 발매 전후로 제기된 여러 구설이 아쉬움을 남겼다.

팀을 탈퇴한 비아이가 데뷔 7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

대마초 흡입 논란등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비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와 자책, 자신을 지지해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이번 앨범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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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아이돌 그룹 출신 비아이와 라비가 작업물을 발표했다. 비아이와 라비는 다양한 주제를 다채로운 음악으로 풀어내며 높은 퀄리티를 보여줬지만 앨범 발매 전후로 제기된 여러 구설이 아쉬움을 남겼다.

태국에서 넘어온 한국인 래퍼의 특별한 자기소개서도 있다. 예명부터 고국 사랑을 알 수 있는 릴 김치가 주인공이다. 알음알음 인지도를 넓혀가던 릴 김치가 첫 EP를 발매하며 한국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 'Waterfall' 앨범 커버

B.I (비아이) - 'WATERFALL'

팀을 탈퇴한 비아이가 데뷔 7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 대마초 흡입 논란등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비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와 자책, 자신을 지지해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이번 앨범에 담아냈다.

일련의 사건들과 연계하여 앨범을 감상하면 진솔한 가사가 와 닿는다. 다만 아직 혐의가 종결되기도 전에 섣불리 앨범을 발매했다는 점이 드러나며 비판을 피할 수는 없게 됐다.

추천 트랙 : '해변 (illa illa)' '긴 꿈 (Daydream) (Feat. 이하이)' 'STAY (Feat. Tablo)'
/사진 = 'Roses' 앨범 커버
라비(RAVI) - 'ROSES'

빅스 출신 라비의 네 번째 EP.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라비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EP에 녹여냈다. 상반된 분위기의 더블 타이틀곡 '꽃밭'과 '카디건'을 비롯해 다채롭게 채워진 트랙을 통해 라비의 넓어진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수록곡 '레드 벨벳'이 가사 논란으로 음원 사이트에서 내려갔다. 라비가 아티스트인 동시에 레이블 그루블린을 이끌고 있는 수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 신중하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추천 트랙 : '꽃밭(FLOWER GARDEN)', 'CARDIGAN(feat. 원슈타인)' , 'CHEE$E(feat. BLNK, 안병웅)'
/사진 = 'FAR FROM HOME' 앨범 커버
LIL GIMCHI(릴 김치) 'FAR FROM HOME'

한국 힙합씬의 떠오르는 루키 릴 김치의 첫 EP. 릴 김치는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았다. 그러나 태국에서는 이미 많은 활동을 통해 유명세를 끌었다.

릴 김치는 고국인 한국으로 넘어와 호미들의 'Hungry'를 비롯한 작업물에서 인상을 남겼다. 첫 EP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담아내며 더욱 발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 추천 트랙 : 'Intro(Seoul)' 'MY WAY' 'HUSTLE (Feat. 1M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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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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