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마스턴투자운용, 프랑스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6개 인수

강구귀 2021. 6.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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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이 프랑스 소재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6개를 인수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유럽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0호'를 조성해 프랑스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6개를 인수한다.

IB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 투자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 현지 1주 격리 및 귀국 후 2주 격리를 감내하고 키움증권 1명과 마스턴투자운용 2명이 실사를 다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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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이 프랑스 소재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6개를 인수했다. 라스트마일이란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이 유통과정을 거쳐 문 앞에 배송되기 직전의 단계를 의미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유럽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0호’를 조성해 프랑스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6개를 인수한다. 에쿼티(지분) 1200억원을 포함, 2500억원 규모다.

키움증권은 지분 및 대출 유동화 방식으로 1200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조달해 해당 사모펀드에 출자자금을 대고, 일부 대출도 했다. 출자 지분과 대출을 키움증권 주관으로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에 넘긴 뒤 이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단기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물류센터는프랑스 수도인 파리와 4대 도시 중 하나로 스페인 국경에 인접한 툴루즈 등에 위치해 있다. 총 6곳 중 2개는 이미 운영 중이며 나머지 4곳은 현재 공사 중이다. 공사 중인 물류센터에 대해서는 준공 이후에 인수하기로 하는 선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 물류센터에는 미국 최대 온라인 유통회사인 아마존과 물류회사 페덱스(Fedex) 등이 입주해 사용할 예정이다.

수익률은 환헤지 레버리지를 감안, 6.5% 수준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 투자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 현지 1주 격리 및 귀국 후 2주 격리를 감내하고 키움증권 1명과 마스턴투자운용 2명이 실사를 다녀왔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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