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사망 영상 찍은 소녀 퓰리처상 수상

권영미 기자 2021. 6. 1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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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경관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과정을 영상으로 찍었던 10대 소녀가 11일 저명 언론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퓰리처상위원회는 이날 다넬라 프레이저(17)가 용감한 보도를 했다는 점을 높이 사 특별감사(special citation) 부문 상을 수여했다.

프레이저는 2020년 5월 미니애폴리스의 경찰관 데릭 쇼빈이 플로이드를 죽음에 이르게 한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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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넬라 프레이저가 찍은 조지 플로이드가 과잉진압되는 영상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백인 경관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과정을 영상으로 찍었던 10대 소녀가 11일 저명 언론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퓰리처상위원회는 이날 다넬라 프레이저(17)가 용감한 보도를 했다는 점을 높이 사 특별감사(special citation) 부문 상을 수여했다.

프레이저는 2020년 5월 미니애폴리스의 경찰관 데릭 쇼빈이 플로이드를 죽음에 이르게 한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이 영상을 본 전세계 많은 이들이 분노해 흑백 인종차별 철폐 시위에 나섰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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