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조달제품 지정 지난 해보다 소폭 하락

강은선 2021. 6. 1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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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업·벤처기업 및 여성기업 제품 등 75개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은 1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혁신시제품 성공판정 5개 제품과 일반제품 70개 제품에 대한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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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벤처·여성기업제품 등 75개 선정
국내 창업·벤처기업 및 여성기업 제품 등 75개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은 1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혁신시제품 성공판정 5개 제품과 일반제품 70개 제품에 대한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1회 우수조달물품 심사 통과율은 일반제품의 경우 311개 신청 제품 중 22.5%(70개)이 통과해 지난해 23.2%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심사 횟수별로는 한번 탈락 후 2번째 심사에서 통과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는 4차례 진행된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우선구매제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1회차 지정에 따라 연간 3조5000억원 상당의 우수조달물품 시장에 참여가 가능하며 지정기간은 최초 3년을 시작으로 기술개발, 고용 등 요건을 충족하면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제도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공공 수요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공공조달 실적을 쌓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속의 우수기업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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