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한 적 없다"는 배구협회.. 이다영, 그리스 PAOK 이적 불투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학교 폭력 가해로 징계 중인 이다영(25, 흥국생명)의 그리스 리그 진출은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이다영의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다영의 이적이 마무리되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리스 배구 리그에 뛰게 된다.
배구협회는 이다영의 이적에 동의할 생각이 전혀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과거 학교 폭력 가해로 징계 중인 이다영(25, 흥국생명)의 그리스 리그 진출은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이다영의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하지 않을 생각이다.
터키 에이전시 CAAN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스 PAOK가 이다영과 1시즌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이다영의 이적이 마무리되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리스 배구 리그에 뛰게 된다.
하지만 이다영의 그리스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국제 이적에는 ITC를 발급해야 가능하다. 배구협회는 이다영의 이적에 동의할 생각이 전혀 없다.
이다영은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학폭 논란으로 무기한 자격 정지 징계 중이다. 그런데 국제 이적을 허용하는 것은 징계를 해제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배구협회가 그런 부담을 안으면서 이적에 동의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배구협회는 언론을 통해 “동의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협회가 동의하지 않으면 국제 이적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 했다. 흥국생명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몸값 2172억’ 이 선수 압도적 1위, 손흥민은 몇 위?
- 메시, 아직도 바르사로부터 공식 제안 못 받았다...'FA 방출까지 -20일'
- [오피셜] ‘2연승’ 대표팀, 레바논전 티켓도 전석 매진
- [전문] 가나 감독 “이강인은 모르고, 손흥민을 좋아한다”
- ‘맨유 영입 후보’ 산초, “난 원래 이 클럽 팬, 거짓말 아니야”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