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모인 EU 지도자들 "중국, 경쟁자이자 협력자"

현혜란 2021. 6. 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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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에 집결한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중국을 경쟁자이면서도 협력해야 하는 동반자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의장이 G7 정상회의에 앞선 조정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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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모인 유럽연합(EU) 지도자들 11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남서부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에 집결한 유럽연합(EU) 지도자들. 왼쪽부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AP=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에 집결한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중국을 경쟁자이면서도 협력해야 하는 동반자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의장이 G7 정상회의에 앞선 조정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EU 지도자들은 아울러 내년 3월까지 아프리카 대륙 인구의 6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끔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공유하는 노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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