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英 총리 "G7 회담은 코로나19 실수에서 배울 큰 기회"

권영미 기자 입력 2021. 6. 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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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7개국(G7) 정상회담을 위해 영국 남서부 콘윌에서 세계 정상들이 모인 가운데 주최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 회담은 글로벌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동안의 실수로부터 지도자들이 교훈을 얻을 큰 기회라고 말했다.

11일 CNN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3일간의 정상회담 첫날인 이날 G7 지도자들의 토론을 앞두고 이같이 말하며 "지난 18개월 동안 저지른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그렇게 해서 이제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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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7개국(G7) 정상회담 기념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주요7개국(G7) 정상회담을 위해 영국 남서부 콘윌에서 세계 정상들이 모인 가운데 주최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 회담은 글로벌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동안의 실수로부터 지도자들이 교훈을 얻을 큰 기회라고 말했다.

11일 CNN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3일간의 정상회담 첫날인 이날 G7 지도자들의 토론을 앞두고 이같이 말하며 "지난 18개월 동안 저지른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그렇게 해서 이제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긍정적이어야 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사회 모든 부문에서 균일하게 회복이 일어나지 않았던 2008년 경제 대공황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나는 이 유행병에서 잘못된 점, 또는 지속적인 상처가 될 위험이 있는 것은 불평등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점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에서 회복하면서 사회 전반의 수준을 높이고 더 좋은 모습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것이 지금 우리 나라들의 국민이 우리가 집중하기를 바라는 것"이라면서 그는 "우리가 함께 더 나은 것을 다시 만들고, 더 친환경적이 되고, 더 공정하고, 더 평등하고, 더 여성적인 방법으로 재건하기를 국민들은 바란다"고 강조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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