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변화' 택한 野..정치권 지각 변동?
[앵커]
계속해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이 갖는 의미와 전망,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36살에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제1야당 대표가 탄생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먼저 국민의힘 경선결과를 좀 분석해보죠.
당원 투표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고, 역시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대표가 두 배 넘게 앞섰는데, 민심이 당심을 이겼다 이렇게 봐야할까요?
[앵커]
변화에 대한 호응도 높았지만, 안정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고 봐야겠군요?
[앵커]
결국 이준석 지도부 체제에서 변화와 안정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당장 이준석 대표가 맞이하게 될 현안들도 만만치 않잖아요?
[앵커]
이런 산적한 현안들, 이준석 대표의 개인기로만 풀어갈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결국 연륜 부족이나 리더십 불안, 이런 우려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앵커]
또 하나, 이준석 대표가 청년층의 많은 지지를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청년층 사이에서도 여러 논쟁을 불러일으킨 것도 사실이죠?
[앵커]
그렇다면 이준석 대표가 가장 먼저 시험대에 오르는 순간, 언제라고 보십니까?
[앵커]
30대 당 대표의 출현은 정치권 내에도 영향을 미칠 텐데요.
정국 운영의 파트너로서 협의를 해나가야 할 민주당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앵커]
오늘 이준석 대표, 본인이 당선된 건 “변화에 대한 열망이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죠.
그러면 이 열망이 정치권의 세대교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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