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日영상에 "유감·항의 뜻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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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자위대가 최근 공개한 홍보 동영상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것에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채널을 통해 일본 측에 유감과 항의의 뜻을 분명하게 전달했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 누차 강조한 바와 같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독도를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시한 지도를 사용한 데 대해 외교채널을 통해 항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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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자위대가 최근 공개한 홍보 동영상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것에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채널을 통해 일본 측에 유감과 항의의 뜻을 분명하게 전달했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 누차 강조한 바와 같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합참에 해당하는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가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올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비전의 추진을 향한 대응'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에는 동해상에 '다케시마의 영토 문제'라고 표기된 장면이 등장합니다.
앞서 정부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독도를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시한 지도를 사용한 데 대해 외교채널을 통해 항의한 바 있습니다.
양윤경 기자 (yangy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73150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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