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거리두기 1.5단계 3주 연장..문화활동 완화"

박영하 2021. 6. 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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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시가 지난 7일부터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합니다.

다만 휴가철 등을 고려해 위험도가 낮은 문화활동 방역조치는 단계적으로 완화됩니다.

실외 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수용인원의 50%까지 관중 입장을 확대하고, 대중음악 공연은 클래식·뮤지컬 공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50인 미만의 행사제한 적용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시간은 24시까지로 유지하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됩니다.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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