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킹으로 한국·대만 고객정보 유출"(종합)

양윤경 yangyang@mbc.co.kr 2021. 6. 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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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내부 보안 시스템에 해커들이 침투해 한국, 대만, 미국의 고객과 직원 정보를 빼내 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최근 내부 보안시스템에 대한 비인가 접근 사실을 발견해 조사한 결과, 해커들이 한국과 대만 맥도날드에서 배달 주문 고객들의 이메일과 전화번호, 주소 등의 데이터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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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내부 보안 시스템에 해커들이 침투해 한국, 대만, 미국의 고객과 직원 정보를 빼내 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최근 내부 보안시스템에 대한 비인가 접근 사실을 발견해 조사한 결과, 해커들이 한국과 대만 맥도날드에서 배달 주문 고객들의 이메일과 전화번호, 주소 등의 데이터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미국과 대만에서는 직원들의 이름과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도 유출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해킹 피해를 본 고객 규모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다만 "유출된 파일 개수는 적고 해커들이 빼낸 데이터에 한국과 대만 고객들의 결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양윤경 기자 (yangy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73098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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