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김소연, 딸 최예빈에 버림 받았다

황서연 기자 2021. 6. 1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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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에서 최예빈이 엄마 김소연을 외면하고 안연홍을 택했다.

11일 방송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천서진(김소연)이 심수련(이지아) 오윤희(유진)의 동맹 제안을 거절하고 딸 하은별(최예빈)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 오윤희가 미리 섭외해 놓은 잠수부에 의해 구조된 천서진은 "주단태 죽이기가 내 최후의 목표다. 그걸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심수련의 동맹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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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펜트하우스3'에서 최예빈이 엄마 김소연을 외면하고 안연홍을 택했다.

11일 방송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천서진(김소연)이 심수련(이지아) 오윤희(유진)의 동맹 제안을 거절하고 딸 하은별(최예빈)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소한 천서진은 심수련 오윤희에게 납치당해 "로건리 죽이는 데 동참했느냐"고 협박 당했고, 강물 아래로 떨어졌다. 심수련 오윤희가 미리 섭외해 놓은 잠수부에 의해 구조된 천서진은 "주단태 죽이기가 내 최후의 목표다. 그걸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심수련의 동맹 제안을 거절했다. "내가 먼저 죽일 것"이라며 이를 갈았다.


자리를 뜬 천서진은 딸 하은별이 있는 곳을 찾아 달려갔다. 하은별은 진분홍(안연홍)과 함께 카페에 있었다. 천서진이 나타났지만 하은별은 엄마를 반가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밀어내고 싫어했다. "엄만 내 인생의 수치"라고 막말했다. 하은별은 "외할머니도 보호자 하길 거부했는데, 진쌤 없었으면 나 아직도 소년원에 있었다. 진쌤까지 나한테서 빼앗아가지 마라"고 말하며 분노했고, 가까이 오면 죽겠다며 포크를 들고 자해 협박을 했다.

천서진은 당황했고, 그 분노를 진분홍에게 풀었다. 진분홍은 로건리가 자신을 심었다는 것을 시인하며 하은별을 데리고 자리를 옮겼고, 천서진은 자신이 복수하는데 하은별의 존재는 오히려 방해가 될 것이라고 판단, 일단 후퇴했다. 천서진은 "모든 걸 되찾은 후 다시 찾아올 게 은별아"라고 속말하며 복수심을 키웠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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