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커 공격으로 한국-대만 고객 주소 유출

조종엽 기자 2021. 6. 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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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만에서 맥도날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11일(현지 시간) 최근 자사 시스템에서 해커들이 한국 및 대만 배달 고객의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를 빼내간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한국과 대만 사업부가 즉각 해당국 당국에 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으며 정보가 유출된 고객 및 직원에게도 연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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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만에서 맥도날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보안 시스템에서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외부 전문가를 고용해 조사를 벌였다.

맥도날드는 11일(현지 시간) 최근 자사 시스템에서 해커들이 한국 및 대만 배달 고객의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를 빼내간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대만에서는 직원 이름과 연락처까지 드러났고, 미국에서는 영업 관련 연락처와 매장 넓이, 좌석 수 등 정보가 유출됐다.맥도날드는 한국과 대만 사업부가 즉각 해당국 당국에 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으며 정보가 유출된 고객 및 직원에게도 연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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