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아빠 차 몰래 몰다 사고내고 뺑소니..중학생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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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아버지 차를 몰래 타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1일 A양(14) 등 중학생 3명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양 일행은 전날 오전 12시53분 차를 운전하던 중 광진구의 한 도로에서 다른 차와 부딪치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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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한밤중에 아버지 차를 몰래 타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1일 A양(14) 등 중학생 3명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양 일행은 전날 오전 12시53분 차를 운전하던 중 광진구의 한 도로에서 다른 차와 부딪치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사고를 낸 후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역주행을 하며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할지는 수사를 전반적으로 해봐야 할 수 있다"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세 이상 14세 미만은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지만, A양 일행은 만 14세여서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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