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회동?..'대권 도전' 이광재, 다음주 안희정 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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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 주 수행비서 김지은 씨 성폭행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만납니다.
오늘(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오는 14일 광주교도소를 찾아 안 전 지사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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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면담 마친 후 직접 메시지 발표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 주 수행비서 김지은 씨 성폭행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만납니다.
오늘(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오는 14일 광주교도소를 찾아 안 전 지사를 만날 예정입니다.
이 의원은 24살이던 1988년, 당시 노무현 국회의원의 최연소 보좌진으로 발탁돼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이 의원과 안 전 지사는 노무현 정부 시절 '좌(左)희정·우(右)광재'로 불리며 대표적인 친노 인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의원은 안 전 지사가 수감된 이후 지금까지 그를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출마 선언을 계기로 이 의원이 안 전 지사를 방문할 의사를 내비치자 안 전 지사가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은 안 전 지사를 만난 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수행비서였던 김 씨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4차례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안 전 지사는 오늘 열린 김 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합의된 관계"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 jejuflowe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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