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로나 신규환자 287명·누적 1만2500명..총 385명 사망 24명↑

이재준 2021. 6.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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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코로나19 방역망이 뚫리면서 환자가 급증하는 대만에서 11일 다시 287명이 발병하고 24명이 숨졌다.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대만 안에서 새로 286명이 걸렸으며 외부 유입자는 1명이라고 발표했다.

지휘센터는 또한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24명이 숨지면서 총 사망자가 385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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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AP/뉴시스] 지난 며칠 사이에 코로나19 신규환자가 급증하는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15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보건당국은 15일자로 코로나19 경보를 3급으로 상향 발령했다. 2021.05.1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최근 들어 코로나19 방역망이 뚫리면서 환자가 급증하는 대만에서 11일 다시 287명이 발병하고 24명이 숨졌다.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대만 안에서 새로 286명이 걸렸으며 외부 유입자는 1명이라고 발표했다.

대만에서 추가 확진자 가운데 남자는 141명, 여자가 145명이고 연령은 5세 미만에서 90대까지다.

새 감염자는 신베이시가 120명으로 가장 많고 먀오리현 56명, 수도 타이베이시 49명, 타오위안시 19명, 신주현 12명, 지룽시 8명, 장화현 7명, 타이중시 4명, 이란현과 신주시 각 3명, 윈린현과 화롄현 각 2명, 타이난시 1명이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누적으로 1만2500명으로 늘어났다. 대만에서 1만1294명, 국외 유입 1153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코로나 환자는 지난달 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폭발적으로 증대하면서 11일까지 한달 사이에 1만1000명 이상 급증했다.

지휘센터는 또한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24명이 숨지면서 총 사망자가 385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신규 사망자는 남성과 여성 12명씩이며 나이가 50대에서 80대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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