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도약 류지현 감독 "이영빈의 침착함 칭찬하고 싶다" [경기 후 말말말]

김지수 2021. 6. 11.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LG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영빈은 LG가 1-1로 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천금 같은 볼넷을 골라내며 팀에 결승점을 안겼다.

LG는 이후 홍창기(29)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더 보태 3-1로 달아난 뒤 마무리 고우석이 9회초 2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LG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앤드류 수아레즈(29)가 6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류지현(오른쪽) LG 트윈스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타선에서는 루키 이영빈(19)이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영빈은 LG가 1-1로 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천금 같은 볼넷을 골라내며 팀에 결승점을 안겼다.

LG는 이후 홍창기(29)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더 보태 3-1로 달아난 뒤 마무리 고우석이 9회초 2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LG는 두산을 꺾으면서 NC 다이노스에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류지현(50) LG 감독은 경기 후 “신인 이영빈이 8회말 대타 상황에서 부담이 컸을 텐데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결승 타점을 만들어 낸 것을 칭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선발투수 수아레즈를 시작으로 송은범,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 잠실=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