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이영빈 부담 많았을텐데 칭찬, 불펜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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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두산을 꺾고 주말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LG 트윈스는 6월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이영빈이 신인이라 부담이 많이 갈 타석이었을텐데, 침착하게 임하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타점을 올린 걸 칭찬하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LG는 12일 차우찬을 앞세워 연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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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한이정 기자]
LG가 두산을 꺾고 주말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LG 트윈스는 6월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LG는 단독 선두 자리에 다시 오르게 됐다.
1-1로 팽팽했던 접전은 8회말 흐름이 바뀌었다. 두산 불펜 투수들이 8회말에만 6사사구를 기록했고, LG는 두 차례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기를 잡았다.
8회말 이영빈이 1-1인 2사 만루에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라내며 결승 타점을 신고했다. 선발 등판했던 앤드류 수아레즈 역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이영빈이 신인이라 부담이 많이 갈 타석이었을텐데, 침착하게 임하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타점을 올린 걸 칭찬하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아울러 선발 수아레즈에 이어 필승조 송은범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완벽했다"고 칭찬했다.
LG는 12일 차우찬을 앞세워 연승 사냥에 나선다. (사진=류지현 감독/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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