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올 시즌 첫 결선진출 중앙대 양형석 감독 "인웅-가온 시너지 좋았다"

조태희 2021. 6. 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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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단국대를 대파하고 결선에 진출했다.

중앙대는 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단국대와의 C조 예선 경기에서 94-70로 압승을 거뒀다.

중앙대는 1승 1패로 지난 1차 대회 자신들에게 탈락의 아픔을 안겨줬던 단국대에게 완승을 거두며 결선에 진출했다.

그 결과 중앙대는 지난 대회 단국대에게 설욕과 동시에 결선진출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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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태희 인터넷기자] 중앙대가 단국대를 대파하고 결선에 진출했다.

중앙대는 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단국대와의 C조 예선 경기에서 94-70로 압승을 거뒀다. 중앙대는 1승 1패로 지난 1차 대회 자신들에게 탈락의 아픔을 안겨줬던 단국대에게 완승을 거두며 결선에 진출했다.

중앙대 양형석 감독은 "실력 유무를 떠나서 기본적인 자세가 좋았다. 결선에 2위로 올라간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며 결선 진출 소감을 전했다.

3차 대회의 중앙대는 이날 경기에서 단국대의 공격을 막아냄과 동시에 끝까지 집중력있는 경기력으로 1차 대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그 결과 중앙대는 지난 대회 단국대에게 설욕과 동시에 결선진출을 이뤄냈다. 양형석 감독은 "전술이라던가 컨디션은 1차 대회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서 체력을 끌어올린 게 주요했다"며 체력을 경기력 회복의 비결로 꼽았다.

이날 중앙대는 28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상혁(206cm, C) 뿐만 아니라 포워드라인 박인웅(192cm, F), 문가온(190cm, F)이 36점을 합작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이에 대해 양 감독은 "1차 대회에도 드러났지만 앞선에 대한 약점은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박인웅을 2번까지 볼 수 있도록 주문했다. 그러다보니 문가온-박인웅 시너지가 살아나 잘 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U-리그 첫 결선 진출에 성공한 양 감독은 "다른 팀에 비해서 우리는 하루 밖에 못 쉬었다. 선수들도 힘들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체력문제가 관건이 될 거 같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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