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달 들어 백신 맞은 3명 잇따라 숨져
오아영 2021. 6. 11. 22:06
[KBS 대구]포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시민들이 잇따라 숨지면서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오늘(11일)새벽 60대 A 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제(10일)와 지난 8일에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80대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60대가 숨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의 인과관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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