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용,'숨막히는 경기였어' [사진]

민경훈 2021. 6. 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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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타자들은 4홈런 8득점을 폭발시키며 초반부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한유섬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2연패에 빠진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는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6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며 시즌 4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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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 SSG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은 SSG는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다.

타자들은 4홈런 8득점을 폭발시키며 초반부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한유섬, 최주환, 김강민이 홈런을 쏘아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한유섬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김강민은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고 김성현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오원석은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4승을 수확했다. 김태훈(1이닝 무실점)-최민준(1이닝 무실점)-김상수(1이닝 3실점)-서진용(1이닝 2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2연패에 빠진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는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6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며 시즌 4패를 기록했다. 박동원과 박병호는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에 빛이 바랬다. 박동원은 3년 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경기를 마치고 SSG 서진용이 동료들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1.06.11/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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