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임금교섭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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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 노사는 지난 10일 안산도시공사 본사에서 2021년 임금교섭 상견례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서영삼 사장과 박세영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노사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서영삼 사장은 "올해 교섭을 늦게 시작하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노사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유연하게 교섭에 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임금과 관련된 직원들의 고충을 인지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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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 노사는 지난 10일 안산도시공사 본사에서 2021년 임금교섭 상견례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서영삼 사장과 박세영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노사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서영삼 사장은 “올해 교섭을 늦게 시작하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노사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유연하게 교섭에 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임금과 관련된 직원들의 고충을 인지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세영 위원장은 “임금협상 지연과 코로나 시국으로 직원들이 경제적 이중고를 안고 있다”며 “정부 임금인상률이 2.3%인 상황에서 임금이 열악한 하위직을 위해 상위직의 통 큰 양보로 상생이 이루어지길 희망하고 조속한 타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노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제1차 본교섭 안건 내용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안산도시공사 노사는 예년에 비해 임금교섭의 출발이 늦어진 만큼 신속한 임금교섭 진행을 통해 노사 화합의 기조를 이어가자는 입장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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