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피해자 실명 공개' 김민웅·오성규 검찰 송치
최의종 2021. 6. 11.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 실명이 담긴 편지를 공개한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경찰청은 11일 김민웅 교수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오성규 전 서울시 비서실장도 실명을 가려 올렸지만 편지가 공개되는 과정에 개입했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 실명이 담긴 편지를 공개한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경찰청은 11일 김민웅 교수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실명을 가린 채 편지를 공개한 민경국 전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오성규 전 서울시 비서실장도 실명을 가려 올렸지만 편지가 공개되는 과정에 개입했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됐다.
김 교수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해자 A씨가 2016~2018년 박 전 시장에게 보낸 손편지 사진을 올려 피해자의 실명을 노출시켰다. 이에 2차 가해 논란이 일자 김 교수는 게시글을 내렸다. A씨 측은 김 교수 등을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bell@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팩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6세 당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중심 야권통합…대선주자 풍성해질 것"
- [허재 '코삼부자'(상)] 티키타카 '엇박자 케미'로 예능까지 접수(영상)
- '남성 1300명 불법촬영' 김영준…마스크는 안 벗었다(영상)
- 조국 "'아무거나 걸려라'식 검찰 기소, 방어도 힘들다"
- '비서 성폭행' 안희정, 민사소송서 "불법행위 없었다"
- 금융당국, 코인거래소 '퇴출 작업' 본격화…전수조사 실시
- '특혜분양 리스트' 엘시티 수사 용두사미 되나?
- 서울 강남 아파트 매수심리, 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 류현진 또 피홈런 6승 무산, 지우고 싶은 1회 3실점
- '마인' 김서형,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