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 이소연 행복 빌었다

황서연 기자 2021. 6. 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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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의 경성환이 이소연의 온전한 행복을 빌었다.

11일 저녁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오하준(이상보)이 차선혁(경성환)에게 자신과 황가흔(이소연)의 결혼식 총책임자 자리를 맡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준은 황가흔에게 "우리 결혼식 총책임 맡은 차선혁 씨"라며 그를 소개했다.

황가흔은 당혹스러워했고, 오하준이 자리를 뜨자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거냐"며 차선혁을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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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경성환이 이소연의 온전한 행복을 빌었다.

11일 저녁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오하준(이상보)이 차선혁(경성환)에게 자신과 황가흔(이소연)의 결혼식 총책임자 자리를 맡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준은 황가흔에게 "우리 결혼식 총책임 맡은 차선혁 씨"라며 그를 소개했다. 황가흔은 당혹스러워했고, 오하준이 자리를 뜨자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거냐"며 차선혁을 추궁했다.

차선혁은 그런 황가흔을 바라보며 '네 행복 포기하지 마'라고 속말했다. 이어 "네 복수를 방해할 생각 없다. 하라(최여진), 세린이(이다해), 그리고 아버님 회사 부도낸 부사장님(경숙)한테 복수 해라. 대신 네 행복을 포기하지는 마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차선혁은 복수가 끝나면 원래 신분인 고은조로서 가족들에게 돌아가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황가흔은 "내가 고은조로 돌아가도 너에게 돌아갈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차선혁은 "안다. 너도, 나도 예전의 고은조와 차선혁이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스 몬테크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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