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SK텔레콤 오픈 2R 단독 선두

김호진 기자 2021. 6. 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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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21(총상금 12억 원) 둘째 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태훈은 11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8개 홀에서 5타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12번 홀까지 1타를 줄인 이태훈은 이날 열린 잔여 경기 6개 홀 모두 파로 마쳐 1라운드를 공동 5위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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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21(총상금 12억 원) 둘째 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태훈은 11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8개 홀에서 5타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12번 홀까지 1타를 줄인 이태훈은 이날 열린 잔여 경기 6개 홀 모두 파로 마쳐 1라운드를 공동 5위로 끝냈다. 곧바로 나선 2라운드에서는 10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버디만 5개 솎아냈다.

'10대 돌풍' 김주형은 2라운드 11개 홀에서 1타 줄여 5언더파로 2위에 랭크됐다.

한편 전날 폭우와 안개로 77명이 1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이번 대회는 이날도 오후 2시 30분에야 잔여 경기를 시작했다.

이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오전 6시 30분부터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시작해 최대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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