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SKT오픈 선두..김주형은 1타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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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포 이태훈(31)이 악천후로 진행에 차질을 빚은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를 꿰찼다.
이태훈은 1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개 홀 동안 5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로 순위표 맨 윗줄을 점령했다.
'10대 돌풍' 김주형(19)은 2라운드 11개 홀 동안 1타를 줄여 5언더파로 이태훈을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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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권훈 기자 = 캐나다 교포 이태훈(31)이 악천후로 진행에 차질을 빚은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를 꿰찼다.
이태훈은 1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개 홀 동안 5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로 순위표 맨 윗줄을 점령했다.
전날 1라운드 경기 12번 홀까지 1타를 줄인 이태훈은 이날 속개된 잔여 경기 6개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내 1라운드를 공동5위(1언더파 70타)로 마쳤다.
곧바로 나선 2라운드 경기에서 이태훈은 10번 홀에서 시작해 17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았다.
'10대 돌풍' 김주형(19)은 2라운드 11개 홀 동안 1타를 줄여 5언더파로 이태훈을 추격했다.
전날 1라운드 13번 홀까지 3언더파를 쳤던 김주형은 1라운드 잔여 경기 5개홀에서 1타를 더 줄여 1라운드를 4언더파로 마무리했다.
2라운드 3개홀을 친 김재호(39)가 3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전날 1라운드를 2언더파로 마친 이태희(37)는 아예 2라운드를 시작도 못했다.
전날 폭우와 안개로 77명이 1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해 차질을 빚었던 대회는 이날도 오후 2시30분에야 잔여 경기를 시작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오전 6시30분부터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시작해 최대한 3라운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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