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 상하이, 이다영은 그리스에서 뛰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터키 스포츠에이전시 CAAN이 '이다영(25)의 그리스 리그 입단' 소식을 전했다.
CAAN은 11일 에이전시 홈페이지에 "이다영이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와 계약했다"며 "한국 국가대표 출신 세터 이다영은 그리스 1부 리그에서 뛰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된다"고 밝혔다.
이다영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다우디 오켈로를 포함해 많은 배구 선수를 보유한 에이전시 CAAN은 이다영의 행선지를 그리스 리그로 예고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터키 스포츠에이전시 CAAN이 ‘이다영(25)의 그리스 리그 입단’ 소식을 전했다.
CAAN은 11일 에이전시 홈페이지에 “이다영이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와 계약했다”며 “한국 국가대표 출신 세터 이다영은 그리스 1부 리그에서 뛰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프로배구 V리그 이다영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확정된 일은 아니다. 국내에서 풀어야 할 일이 있다”고 이적설을 조심스럽게 부인했다.
2020-2021시즌을 앞두고 흥국생명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한 이다영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고, 흥국생명은 2월 25일 이다영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다영은 2020-2021시즌 팀에 복귀하지 못했다.
배구계는 흥국생명이 6월 30일 마감하는 ‘등록 선수 공시’에 이다영과 이재영의 이름을 넣을지 주목하고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몇몇 국외리그 구단이 이다영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다영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다우디 오켈로를 포함해 많은 배구 선수를 보유한 에이전시 CAAN은 이다영의 행선지를 그리스 리그로 예고했었다.
한편 흥국생명 김연경은 지난달 20일 2017~2018시즌에 뛰었던 중국 상하이리그로 간다고 밝혔다. 김연경과 1년 계약을 한 흥국생명 측은 그의 국외 진출은 막지 않겠다고 했으나, 국내 팀과의 계약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속옷 입고 거리 활보하는 男” 처벌할 수 없는 이유는 [이슈픽]
- “속옷은 무늬없는 흰색만…어기면 벌점” 아직도 이런 교칙이
- “또 그 놈 목소리”…심야 여대생들에 걸려오는 ‘괴전화’
- “10억 이하”…“코인 조금 투자한다”던 이준석의 수익
- 최고 리뷰는 “오빠 저 혼자살아요”…배달 앱 리뷰 맞아?[이슈픽]
- “코로나 백신 맞으러 갔는데 갑자기 성인물이 방송됐어요”
- 추격전 중 뒤쫓는 경찰에 2개월 아들 던지고 달아난 美아빠
- [단독] 펌프 8대 써서 10t 물폭탄…매뉴얼의 2배 쏟아부었다
- 미국서 나체여성 아웃백 식당서 경찰 전기충격 맞고 쓰러져
- ‘남자 n번방’ 피의자 잡고 보니… 여자 행세한 29세 김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