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장하나, 2주 연속우승 도전..셀트리온 마스터즈 3위

문성대 2021. 6.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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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11일 경기 파주시 서서울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75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롯데 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쥔 장하나는 이날 공동 3위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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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양호정 1R 공동 선두
[서울=뉴시스]장하나.(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장하나(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11일 경기 파주시 서서울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75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롯데 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쥔 장하나는 이날 공동 3위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하나는 "처음 플레이하는 코스라 어제 연습 라운드에서 18개 홀을 전부 돌면서 코스를 유심히 파악했다. 그 결과가 좋은 성적까지 이어진 것 같다. 첫 코스이기 때문에 매 홀 긴장하면서 플레이 한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 3라운드에서 각오를 전했다. 장하나는 "내일과 모레 날씨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흔히 장갑을 벗어봐야 아는 게 골프라고 한다. 지난주 우승을 했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부담은 없다. 우선 톱5를 목표로 노력해보겠다"고 각고을 전했다.

이승연(23)과 양호정(29)은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승연은 2019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조정민(27)은 2언더파 78타를 기록해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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