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와 파라티치 모두 동의..'공격적인 축구' 폰세카와 합의 '임박'

이민재 기자 2021. 6.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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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드디어 새 감독을 찾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 파비오 파라티치가 파울루 폰세카(48) 신임 감독을 영입하는 것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새롭게 찾은 인물은 바로 폰세카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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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루 폰세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드디어 새 감독을 찾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 파비오 파라티치가 파울루 폰세카(48) 신임 감독을 영입하는 것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그동안 감독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율리안 나겔스만, 에릭 텐 하그, 랄프 낭닉, 한지 플릭 등을 후보에 올렸지만 실패했다.

이런 상황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다시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실제로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해 복귀 가능성을 알아봤다. 그러나 계약 중인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다는 건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토트넘은 안토니토 콘테 전 인터 밀란 감독과 접촉했다. 이번에도 좌절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면서 지휘봉을 잡지 않겠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새롭게 찾은 인물은 바로 폰세카 감독이다. 2019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AS 로마를 이끈 바 있다. 그는 포르투, 브라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감독이다.

이 매체는 "파라티치 디렉터가 이탈리아에서 일할 때 폰세카 감독을 유심히 살펴봤다"라며 "폰세카 감독은 첫 시즌에 로마를 5위로 이끌었지만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유럽 지역 예선전에 탈락하고 말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팬들은 로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6으로 지는 경기를 보면서 폰세카 감독에 대해 우려할 수 있다"라며 "그러나 그는 샤흐타르와 브라가에서 우승을 따낸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맨유에 2-6으로 졌다. 2차전에서 3-2로 이겼으나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폰세카 감독은 광범위하고 공격적인 축구로 명성을 날렸다. 그의 전술적인 능력도 널리 알려졌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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