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명지대 김태진 감독 "대회 준비가 미흡했다"

김영훈 2021. 6.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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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가 올 시즌 대학리그를 마감했다.

명지대학교는 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연세대학교와의 남대부 B조 예선에서 58–87로 졌다.

경기 후 김태진 감독은 "대회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지도자를 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내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미흡했다"며 자신을 탓했다.

1,3차 대회를 마친 명지대는 MBC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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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가 올 시즌 대학리그를 마감했다.

명지대학교는 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연세대학교와의 남대부 B조 예선에서 58–87로 졌다. 명지대는 이날 패배로 예선 1승 2패를 기록하며 B조 3위로 예선에서 탈락했다.

경기 후 김태진 감독은 “대회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지도자를 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내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미흡했다”며 자신을 탓했다.

그는 이어 “대회 준비 기간부터 선수들 몸관리, 팀 플레이, 개인 기량을 발전시키는 부분 등 전체적으로 준비가 안 됐다”고 덧붙였다.

한 가지 소득이라면 문시윤의 활약. 그는 이번 대회 3경기에서 평균 26.6점을 기록했다.

김태진 감독은 “문시윤은 농구 지도자가 한 명이다. 다른 선수들은 그림이 그려진 상태에서 대학에 올라온다. 문시윤은 새로운 지도자를 만나 그림을 그려가는 중이다. 이제 조금씩 문시윤이라는 선수의 색깔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문시윤을 평가했다.

1,3차 대회를 마친 명지대는 MBC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김태진 감독은 “준비하는 과정이 미흡했던 것을 보완하겠다. 두 번 다시는 오늘 같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지 않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MBC배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바스켓코리아 / 수원,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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