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란·김다혜·최희화, 단오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우승

장보인 2021. 6.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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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란과 김다혜, 최희화(이상 안산시청)가 '위더스제약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아란은 11일 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센터에서 열린 대회 매화급(60㎏ 이하) 결승전(3전 2승제)에서 한유란(거제시청)을 2-1로 물리치고 개인 통산 5번째 매화장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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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개인전 최초 전 체급 석권..단체전 우승은 거제시청
이아란·김다혜·최희화, 단오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우승 11일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장사에 오른 안산시청의 이아란(왼쪽부터), 김다혜, 최희화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이아란과 김다혜, 최희화(이상 안산시청)가 '위더스제약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청은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여자부 전 체급을 석권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아란은 11일 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센터에서 열린 대회 매화급(60㎏ 이하) 결승전(3전 2승제)에서 한유란(거제시청)을 2-1로 물리치고 개인 통산 5번째 매화장사에 올랐다.

국화급(70㎏ 이하) 결승에서는 김다혜가 김근혜(구례군청)를 제압했다.

4강에서 국화급 '절대 강자' 임수정(영동군청)을 꺾은 김다혜는 기세를 이어 연속 안다리로 김근혜를 쓰러뜨리고 자신의 세 번째 국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어진 무궁화급(80㎏ 이하) 결승에서는 올해 2월 설날 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최희화와 이다현(거제시청)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당시 이다현에게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최희화는 이날 들배지기로 첫판을 내줬으나, 연이은 뿌려치기로 2-1을 만들며 설욕에 성공했다. 더불어 개인 통산 7번째 장사(천하장사 2회·무궁화장사 5회) 꽃가마를 탔다.

여자부 단체전(팀 간 5전 3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는 거제시청이 구례군청을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최다혜(매화급), 서민희(국화급), 한유란(매화급), 정수라(국화급), 이다현(무궁화급)으로 구성된 거제시청은 2019년 단오대회 이후 2년 만에 단체전 정상을 탈환, 최석 거제시청 감독은 2019년 12월 부임 후 첫 우승을 맛봤다.

위더스제약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경기 결과

▲매화급(60㎏ 이하)

매화장사 이아란(안산시청)

2위 한유란(거제시청)

3위 최다혜(거제시청) 김채오(괴산군청)

▲국화급(70㎏ 이하)

국화장사 김다혜(안산시청)

2위 김근혜(구례군청)

3위 정수라(거제시청) 임수정(영동군청)

▲무궁화급(80㎏ 이하)

무궁화장사 최희화(안산시청)

2위 이다현(거제시청)

3위 백주희(영동군청) 조현주(괴산군청)

▲단체전

우승 거제시청(경남)

준우승 구례군청(전남)

3위 영동군청(충북) 괴산군청(충북)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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