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재희, 정우연 괴롭히는 김혜옥에 분노→'밥집' 컴백

김혜영 2021. 6. 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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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정우연 구박하는 김혜옥에 분노했다.

11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05회에서 경수(재희)가 영신(정우연)을 괴롭히는 숙정(김혜옥)에게 화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숙정이 경수를 찾아가 "왜 안 나갔어? 김영신 때문이지!"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경수도 밥집에 나타나 "뭐 하시는 겁니까!"라며 숙정을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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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정우연 구박하는 김혜옥에 분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05회에서 경수(재희)가 영신(정우연)을 괴롭히는 숙정(김혜옥)에게 화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경수는 숙정이 마련한 재벌 집 딸과의 선 자리에 나가지 않았다. 이에 숙정이 경수를 찾아가 “왜 안 나갔어? 김영신 때문이지!”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또한, 숙정은 ‘밥집’을 가서 영신을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경수도 밥집에 나타나 “뭐 하시는 겁니까!”라며 숙정을 막아섰다. 숙정은 “얘가 어떻게 당하는지 볼래?”라며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경수를 협박했다. 경수는 “이게 무슨 행패예요? 끝까지 반대하시면 어머니를 떠날 수밖에 없어요”라고 밝혔다. 숙정은 “나 아니라도 너랑 쟤랑 어차피 안 돼”라고 한 후 밥집을 나갔다.

정훈(권혁)은 “아저씨가 영신이를 키웠습니다. 그런 아저씨가 어떻게 영신이와 사랑할 수 있습니까?”라며 사실을 말했다. 영신이는 다정(강다현) 앞에서 경수를 그리워하며 눈물 흘렸다. 방송 말미, 경수가 밥집에 돌아와 예전처럼 요리하는 모습에서 105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기억이 없어도 경수와 숙정의 사이는 어쩔 수 없는 듯”, “경수가 예전처럼 영신을 대하려는 건가?”, “오복이 드디어 데릴사위 되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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