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준석 당선, 당연한 결과..국민의힘 변화 구현"

김지성 기자 2021. 6. 11.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선출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뉴스1에 "국민과 당원이 국민의힘의 변화와 쇄신을 바랐는데 이 대표를 통해 상징직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복귀에 대해 "늘 이야기했지만 당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서도 "이 대표가 공정한 경선 관리를 통해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성공할 수 있도록 당 밖에서 도울 의향은 충분히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공동취재사진) 2021.04.08. photo@newsis.com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선출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뉴스1에 "국민과 당원이 국민의힘의 변화와 쇄신을 바랐는데 이 대표를 통해 상징직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10년간 정치인으로 활동한 인물"이라며 "(당무를) 잘할 것이라고 보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 대표가 경선에 나올 때부터 예상하지 않았나"라며 "당연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복귀에 대해 "늘 이야기했지만 당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서도 "이 대표가 공정한 경선 관리를 통해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성공할 수 있도록 당 밖에서 도울 의향은 충분히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서도 "그건 그 사람이 판단할 문제"라며 "외부에서 이렇고 저렇고 말할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손정민씨 父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눈물 터져 한바탕 울었다"김용호 "선 넘은 거 인정…그래도 한예슬은 끝까지"에이프릴 이나은, 이현주 왕따 논란 4개월만 부인"같은 웨딩드레스, 둘다 이혼" 김형자·곽정희 '웃픈' 사연장영란 "남편과 윤활제로 부부관계 유지"…산부인과 전문의 '칭찬'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