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최악 가뭄' 마다가스카르에 20만 달러 인도적 지원

노민호 기자 2021. 6. 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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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구 온난화로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아프리카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연속된 가뭄으로 심각한 식량 부족 위기를 겪고 있는 마다가스카르 남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20만달러(한화 약 2억2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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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메마른 모잠비크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AFP=News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지구 온난화로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아프리카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연속된 가뭄으로 심각한 식량 부족 위기를 겪고 있는 마다가스카르 남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20만달러(한화 약 2억2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적 지원 결정에 따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식량을 긴급 지원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다가스카르 국민들에게 우리의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헀다.

한편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은 최근 마다가스카르 남부지역 130만명이 긴급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며, 5세 이하의 영유아 약 13만명이 심각한 영양부족 상태에 처해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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