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철도 환경평가, 춘천 주민 설명회
김영준 2021. 6. 11. 19:51
[KBS 춘천]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오늘(11일) 춘천에서 열렸습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이 자리에서, 생태계 보호와 주민 피해 저감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주민들은 건설 현장 주변 소음과 진동 피해 예방 대책, 현실적인 토지 보상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철도공단은 다음 달까지 기본 설계를 마친 뒤, 내년부터 구간별 실시 설계와 토지 보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춘천-속초 고속철은 93.7km 길이로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입니다.
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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