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굴착기 건물 안에서 작업하다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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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사고 직전 굴착기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 철거 작업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0톤짜리 굴착기가 건물의 최상층인 5층부터 차례차례 뜯어내려 했지만 닿지 않자, 건물 내부로 진입해 천장을 뜯어내는 작업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철거 건물에 지지대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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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사고 직전 굴착기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 철거 작업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0톤짜리 굴착기가 건물의 최상층인 5층부터 차례차례 뜯어내려 했지만 닿지 않자, 건물 내부로 진입해 천장을 뜯어내는 작업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철거 건물에 지지대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굴착기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바닥이 무너져 내리면서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며 붕괴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는데 주력하는 가운데 굴착기 기사 측은 평소보다 작은 굴착기를 사용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SBS에 밝혔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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