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출범..초대 협회장에 임채율 전 금감원 국장

서상혁 기자 2021. 6. 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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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P2P) 사업자들의 협회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가 출범했다.

임채율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권의 준법경영을 적극 유도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업권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업계 자체의 혁신 노력과 함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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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발기인에 렌딧·8퍼센트·피플펀드 참여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P2P) 사업자들의 협회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가 출범했다. 초대 회장엔 임채율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선임됐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설립추진단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립 발기인으로는 전날 온투업자로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렌딧, 8퍼센트, 피플펀드가 참여했다.

협회 초대 회장엔 임채율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선임됐다, 회원이사는 설립발기인으로 참여한 렌딧의 김성준 대표, 8퍼센트의 이효진 대표, 피플펀드의 김대윤 대표가 맡는다.

임채율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권의 준법경영을 적극 유도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업권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업계 자체의 혁신 노력과 함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기준 금융위에 온투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회사는 모두 41곳이다. 이번에 등록을 마친 3개사를 제외하면 38개 업체가 등록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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