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계 정성호 "이준석 축하, 민주당도 변화 없으면 파산할 것"

이상휼 기자 2021. 6. 11. 1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이재명계'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시)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당선을 진심 축하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 정치사 정당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민주당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거대한 변화의 쓰나미속에서 파산할 것"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당대표로 36세(1985년생)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성호 의원 2021.3.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친이재명계'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시)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당선을 진심 축하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 정치사 정당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초심 잃지 말고 대한민국의 정치가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데 큰 역할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는 한편 여당에 대해서도 쓴소리했다.

정 의원은 "민주당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거대한 변화의 쓰나미속에서 파산할 것"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부터 더 반성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당대표로 36세(1985년생)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됐다.

이 후보는 선거인단에서 5만5820표, 여론조사에서는 58.76% 등 최종 43.82%의 득표율을 기록해 2위 나경원 후보(37.14%)를 제쳤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