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계 정성호 "이준석 축하, 민주당도 변화 없으면 파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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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재명계'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시)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당선을 진심 축하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 정치사 정당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민주당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거대한 변화의 쓰나미속에서 파산할 것"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당대표로 36세(1985년생)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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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친이재명계'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시)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당선을 진심 축하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 정치사 정당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초심 잃지 말고 대한민국의 정치가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데 큰 역할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는 한편 여당에 대해서도 쓴소리했다.
정 의원은 "민주당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거대한 변화의 쓰나미속에서 파산할 것"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부터 더 반성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당대표로 36세(1985년생)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됐다.
이 후보는 선거인단에서 5만5820표, 여론조사에서는 58.76% 등 최종 43.82%의 득표율을 기록해 2위 나경원 후보(37.14%)를 제쳤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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